반려견 1,000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강아지를 키우는 집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소형 반려견들이 주목을 받는데, 소형 반려견 중에서도 애교가 많고 털 빠짐이 적어 인기가 많은 토이푸들 성격과 특징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푸들의 종류, 성격 및 특징
푸들 요약
- 프랑스 출신
- 야생 물새 사냥에 활용되던 조렵견
- FCI 9 그룹
푸들 색상
- 흰색, 갈색, 검은색, 오렌지색, 회색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푸들 종류
- 스탠더드 푸들 : 체고 38cm 이상, 체중 20 ~ 32kg, 조렵견
- 미니어처 푸들: 체고 38cm 이하, 체중 5 ~ 9kg, 트러플 탐지견
- 토이 푸들 : 체고 25cm 이하, 체중 2 ~ 3kg, 반려견
스탠더드 푸들의 크기를 키우시게 되면 미용, 많은 운동량을 감당하기가 어렵고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우기 적합한 소형견인 토이푸들을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십니다.
푸들의 장점 성격
- 푸들들은 지능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동물학자 스탠리 코렌박사가 측정한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지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지능순위 측정을 진행한 푸들은 토이푸들이 아니라 스탠더드 푸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지능이 높기에 훈련 습득력이 상당히 빠르다고 합니다.
- 푸들들은 가족들에게 애교가 많고 주인의 감정에 공감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강아지라서, 눈치도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실제로 우울증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푸들을 키우면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 작지만 에너지가 많은 편이라서 산책을 통해 적절한 운동량을 채워줘야 한답니다. 꼭 하루 30분 ~ 1시간가량 산책으로 운동량을 채워줘야 밝고 건강한 강아지로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립견 출신이었기 때문에 인형이나, 공놀이 같은 놀이를 좋아합니다.
푸들의 가장 큰 장점 털 빠짐
- 푸들은 곱슬 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데, 털이 안 빠지는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털 빠짐이 생긴다 하여도 곱실거리는 털사이에 갇혀서 털날림이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른 견종들과 교배가 자주 되는 견종 1순위 이죠.
- 곱실거리는 털은 쉽게 엉켜서 아기들에게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미용상에도 좋지 않으니 자주 빗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털의 뿌리 부분에서 엉킴이 자주 발생되니 일주일에 3회는 빗질을 해주셔야 좋습니다.
푸들의 장점 수영
- 위의 내용에서 설명드렸듯이 푸들들은 물새사냥을 돕던 조렵견 출신이며, 독일어로 첨벙첨벙거린다는 뜻인 'pudelin'에서 유래되었을 정도로 본능적으로 수영을 잘합니다. 강아지들은 물에 들어가기를 싫어 하지만 푸들은 그렇지 않으므로 애견 수영장에 자주 데려가 놀게 하면 샤워를 자주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보호자분들이 주의하셔야 할 푸들 질병
슬개골 탈구
- 슬개골은 무릎에 있는 인대를 잡아당겨주게 움직이는 작은 뼈인데, 이 뼈가 제자리에서 자꾸 벗어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슬개골 탈구가 되면 자꾸 절뚝거리며 걸을 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유발하니 보호자께서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귀 염증
- 푸들들은 귀가 덮여 있기 때문에 귓속에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귀에 염증이 발생되니 특히 여름철에 귀 상태를 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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