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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금주 다이어트 효과

by 나이스바디 2022. 12. 30.

다이어트할 때 가장 멀리해야 하는 '술' 

과도한 음주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주만 먹지 않으면 살이 안 찐다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과연 이러한 말이 맞는 말인지 술의 종류별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고, 술을 멀리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얻는 신체 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술

금주 다이어트 효과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술을 멀리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 회복 - 우리 몸에서 간의 역할은 인체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일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체내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해독력을 저하시켜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 달가량 술을 끊게 되면 간세포 재생을 도와 이와 연관되는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체중감소(뱃살) - 밑의 술 종류별 칼로리 비교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사항이겠지만 술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술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은데 술을 마실 때에 안주도 같이 섭취하므로 칼로리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돼 체내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한 달간 술을 멀리하고 지낸 사람들은 기존 체중에서 대략 2%가량 감소 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뇌 건강 - 알코올은 체내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물질인데, 두뇌 회전을 방해하며 기억력과 인지능력 등 인체 기능에 전반적인 문제를 얘기할 수 있고 심해지면 치매까지 이어질 수가 있는데 술을 끊게 되면 다시 기억력과 집중력 등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수면의 질 -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수면제 보다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술입니다. 잠에 들기 전에 술을 마시게 되면 몸이 깨어있을 때 발생되는 알파파가 활성되어 수면의 질을 낮추게 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생기고 졸음이 쏟아지며 피로한 느낌이 계속 드는 이유가 이러한 점인데 금주를 하면 일주일 내로 정상적인 주기로 회복하게 됩니다. 
  5. 비용 절약(돈) - 금주를 하게 되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술값을  포함한, 택시비, 기름값, 등등 다양한 추가지출 내역이 발생합니다. 금주를 하게 되면 이러한 점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돈을 절약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술 종류별 칼로리 비교표

종류 ml kcal
소주 330 386
맥주 330 157
막걸리 330 170
레드와인 750 548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마시는 술 '소주'

소주가 63kcal로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45ml 기준이란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듯합니다. 소주 한병의 용량은 360ml이며 소주잔 1잔의 용량은 50ml입니다. 즉, 소주 한잔의 칼로리가 63 kacl라는 얘기가 됩니다.

  • 보통 술을 즐겨 드시는 분들이 소주를 마실 때 한, 두 병을 마시기 때문에 위의 표에 근거하여 단순하게 계산을 해봐도 소주 2병을 마시면 772kcal입니다. 

분위기를 같이 마시는 술 '와인'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마시는 표준 와인병의 용량은 750ml입니다. 일반적으로 와인잔에 150ml의 와인을 따라 마시는데 와인잔으로 5번 마시면 한 병을 다 마시는 셈입니다.

  • 와인한병의 칼로리를 위의 표에 근거하여 보면 750ml 한 병을 다 마셨을 경우 548kcal인데, 소주 두 병을 마시면 772kcal입니다. 이러한 차이로 소주가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치킨에는 빠질 수 없는 '맥주'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킨을 먹을 때 가장 많이 찾는 술 '맥주'입니다. 

  • 맥주 또 한 칼로리가 상당히 낮다는 점을 보실 수가 있는데 330ml 기준 157kcal이니 소주병과 같은 크기의 맥주를 2병 마셔도 소주 한 병을 마신 것보다도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빠질 수 없는 '막걸리'

비가 오거나 날씨가 찌뿌둥한 날에는 항상 생각나는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막걸리'입니다. 

  • 막걸리도 칼로리가 비교적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나 막걸리는 한병의 용량이 소주보다도 훨씬 많고 도수가 비교적 약해 많이 마시게 되니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양 또한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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